[테니스부, 전국춘계대학테니스연맹전 단체전 및 단식 준우승]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는 대학 테니스부가 제76회 전국춘계대학테니스연맹전 겸 2022년도 전국종별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 단식 준우승, 복식 3위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단체전에 출전한 한국교통대학교 테니스부는 울산대에게 1-3으로 지며 준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날 4단1복 결승에서 한국교통대학교 테니스부는 1번 단식의 곽호민(스포츠산업학전공 3학년)이 김한겸(울산대)에 2대0(7-5 6-0)으로 이겼다. 그러나 2번 단식 심용준(스포츠산업학전공 4학년)이 김기범(울산대)을 0대2(2-6 2-6)로 지며 경기는 승부를 알 수 없게 되었다. 여기에 3번 단식 강준수(스포츠산업학전공 2학년)가 박용준(울산대)을 0대2(4-6 4-6)로, 이근욱(스포츠산업학전공 4학년)이 강완석(울산대)을 4시간의 풀 세트 접전 끝에 0대1(6-3 2-6 4-6)로 아쉽게 패배했지만 값진 준우승을 확정했다.

개인전 단식에 출전한 곽호민(스포츠산업학전공 3학년)은 추석현(순천향대)에게 0대2(2-6 1-6)로 지며 준우승에 올랐다. 대학 남자 테니스 랭킹 2위의 곽호민 학생은 다가오는 6월에 개최될 2021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의 국가 대표 선수로 선발되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인전 복식에 출전한 곽호민(스포츠산업학전공 3학년)과 강준수(스포츠산업학전공 2학년)는 김기범(울산대)과 강완석(울산대)에게 0대2(6-7 4-6)으로 아쉽게 패배해 3위에 올랐다. 한국교통대학교 테니스부는 제76회 전국추춘계대학테니스연맹전 겸 2022년도 전국종별테니스대회의 세 가지 종목에 입상하며 테니스 명문 대학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교통대학교 남중웅 감독(스포츠산업학전공 교수)은 “꾸준히 개인 건강관리와 강인한 훈련, 뿐만 아니라 수업도 소화해준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한다. 한국교통대학교 테니스부가 명실상부 테니스 명문 대학임을 입증했다.”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개인전) 단식 준우승 곽호민(스포츠산업학전공 3학년)
복식 3위 곽호민(스포츠산업학전공 3학년), 강준수(스포츠산업학전공 2학년)
(단체전) 준우승(한국교통대학교 테니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