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정기만)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충북지역 국·공립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길러주는 ‘온라인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과학교실은 충북어린이과학교실의 일환으로 과학관련 기반이 부족한 충북도 내 소외지역 유아들에게 과학체험의 기회를 확대해 나아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과학교실에는 진천군 서전유치원 외 11개원 1,056명의 유아들이 참여하며, 프로그램은 유치원 별로 누리과정과 연계된 교육동영상 및 과학탐구꾸러미를 제공하여 진행한다.

온라인 과학교실은 누리교육과정 주제인 ‘자연탐구’와 연관된 △현미경만들기, △꽃피우는 화분, △빗소리 만들기, △오래오래 돌아라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한국교통대학교 박병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장은 “유아들이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과학을 놀이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창의재단)와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2022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충북지역 거점으로 충북도민의 과학문화 향유기회 확대 및 충북지역 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하여 충북어린이과학교실, 충북과학문화축제, 월간 과학문화강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