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상담센터·인권센터, 충주YWCA 가정폭력상담소와 업무 협약 체결]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정기만) 학생상담센터와 인권센터는 충주YWCA 가정폭력상담소와 ‘한국교통대 구성원들의 폭력 예방 및 치료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협약은 한국교통대학교 구성원들을 위한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상담서비스 및 폭력예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서은 충주YWCA 가정폭력상담소장과 김의수 센터장(한국교통대 학생상담센터, 인권센터)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상호 기관은 가정폭력·성폭력·학대 등 범죄 예방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상호협력, 사건 당사자 및 대학 재학생에 대한 개인상담 및 심리검사 진행, 범죄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사항, 상호 기관의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협력 등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협력해 나아갈 예정이다.

한국교통대학교 김의수 센터장(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 인권센터)은 협약식에서 “최근 들어 트라우마 치유와 회복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트라우마 예방 및 치유를 위한 서비스와 다양한 폭력에 노출되는 예방대책으로 충주YWCA 가정폭력상담소와의 업무협약이 의미 있고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또래상담, 치료비 지원 등 재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교통대학교 인권센터는 대학의 인권 보호와 권익 향상, 성희롱·성폭력 피해 예방과 대응을 위한 공식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