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 천선란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개최]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정기만) 중앙도서관은 책 읽기에 대한 관심 유도를 위해 『천개의 파랑』, 『노랜드』의 저자인 천선란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11월 9일 충주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 콘서트는 작가와 대담을 통해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등을 소통하고 작품 관련된 공연을 입체적으로 구성하여 소설을 다채롭게 즐기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이날 천선란 작가는 강연에서 본인의 작품 세계와 집필 과정 등에 대해 청중들과 자유롭게 질문하고 직접 답변을 듣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천 작가는 『천 개의 파랑』으로 2019년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소설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무너진 다리』로 2020년 제7회 SF어워드 장편소설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예스24가 진행한 온라인 독자 투표 ‘2021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에 김초엽, 장류진 작가에 이어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국교통대학교 이두원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북 콘서트를 통해 책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책 읽는 교통대인 실현과, 건전한 독서문화 창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도서관 북 콘서트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도서관 홈페이지 혹은 네이버 폼(사전신청:http://m.site.naver.com/11GF1)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북 콘서트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