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과학소통 경연대회 ‘2022 충북 청소년 페임랩’ 개최]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정기만) 부설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24일 충북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의 과학커뮤니케이터로서 대중과 소통하는 과학 스피치 대회 ‘2022 충북 청소년 페임랩’을 개최했다.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와 충청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북도,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교통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과학적 소통 역량 증진을 통해 지역의 창의적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충청북도교육청과 함께 주최한 본 대회는 2021년 노벨과학상 수상자의 연구주제와 관련된 화학반응, 자극과 반응, 지구온난화에 관한 자신의 생각, 지식, 경험 등을 3분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예선을 거친 본선 참가자 18명은 자신이 선택한 발표주제에 대해 창의성을 발휘하여 표현하고자 했으며, 관객과 소통하며 내용을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본 대회의 대상은 지구온난화에 대해 발표한 충북과학고등학교 2학년 정민택 학생이 수상했다.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장 박병준 교수는 “어려운 과학분야 연구주제이지만 모든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해 참가해 준 만큼 학생들 사이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수준 높은 대회가 진행되었다.”며, “학생들이 지역의 창의적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복권위원회·한국창의재단과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2022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충북지역 거점으로 충북도민의 과학문화 향유기회 확대, 사회적 가치 증진, 충북지역 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