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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분야 인력양성 관련 업무협의회 개최
- 조회 : 379
- 등록일 : 2023-02-03
[이차전지분야 인력양성 관련 업무협의회 개최]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정기만)는 2월 1일 충청북도와 첨단전략기술산업 중 하나인 이차전지 분야 석․박사 전문인력양성 협업을 위한 ‘이차전지분야 인력양성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한국교통대학교 인력양성사업단과 충청북도 이차전지산업팀이 산학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내 수요기업에 적합한 전문인력을 양성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며 추진됐다.
충청북도는 첨단산업특화단지 지정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전국 유일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를 통해 세계적인 이차전지 연구 클러스터의 중심이 되고자 인력양성을 주요 과제로 지정하고 있다. 현재 한국교통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기업연계형 연구개발 인력양성사업(이차전지분야)과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배터리 재사용·재활용 분야) 등 2개의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해당 분야 석․박사급 연구인력을 양성, 배출하고 있다.
금번 협의회에서 한국교통대학교는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도의 지원을 통해 산학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며 사업성과를 평했다.
이어 기업연계형 인력양성사업에도 충청북도와 협업이 진행되기를 희망했다. 기업연계형 사업은 중소기업으로의 채용을 목표로 하는 만큼 연구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부장 사업체의 인력 수요에 대응할 수 있어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8년간 배출된 석·박사 인력의 92%는 동종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등 중소기업 채용연계에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충청북도 과학인재국 김진형 국장은 “충청북도는 ‘충북 이차전지산업 육성 전략’에서 선순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력 양성을 주요 과제로 선정했다”며, “이차전지 관련 중소기업들의 석․박사 인재 수요·공급 미스 매치가 심각한 만큼, 충청북도에서도 기업연계형 인력양성사업에 대한 지원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대학교 손종태 총괄사업단장은 “두 인력양성 사업 모두 이차전지 분야의 핵심인재를 양성하고자 운영되고 있다”며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은 중소기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향후 도내 소부장 업체의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학과 지자체와 산업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기업연계형 인력양성사업은 ’15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기업수요기반 교육과정 개설, △산학공동프로젝트 수행, △현장실습, △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 등을 통해 이차전지산업 석박사 학생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동종업계로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이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평균 연매출은 289억원에서 973억원으로, R&D 투자비는 8.9억에서 13억으로 대폭 증가하였고, 종업원수는 76명에서 99명으로 늘어났다.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인력양성사업은 석 ·박사 과정으로 ’22년부터 5년간 추진되며, △정규교육과정 개편 △단기 집중교육 과정에 개발·운영(온라인 교육시스템 포함) △산학프로젝트 추진 △고용 연계 유도 등을 통해 연구개발 전문인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컨소시엄 기업 17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22년 매출액이 약 1조 2000억원에 달해 전년보다 74% 이상 늘었다. 고용도 1000명에서 1360명으로 36%가량 증가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정기만)는 2월 1일 충청북도와 첨단전략기술산업 중 하나인 이차전지 분야 석․박사 전문인력양성 협업을 위한 ‘이차전지분야 인력양성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한국교통대학교 인력양성사업단과 충청북도 이차전지산업팀이 산학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내 수요기업에 적합한 전문인력을 양성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며 추진됐다.
충청북도는 첨단산업특화단지 지정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전국 유일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를 통해 세계적인 이차전지 연구 클러스터의 중심이 되고자 인력양성을 주요 과제로 지정하고 있다. 현재 한국교통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기업연계형 연구개발 인력양성사업(이차전지분야)과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배터리 재사용·재활용 분야) 등 2개의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해당 분야 석․박사급 연구인력을 양성, 배출하고 있다.
금번 협의회에서 한국교통대학교는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도의 지원을 통해 산학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며 사업성과를 평했다.
이어 기업연계형 인력양성사업에도 충청북도와 협업이 진행되기를 희망했다. 기업연계형 사업은 중소기업으로의 채용을 목표로 하는 만큼 연구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부장 사업체의 인력 수요에 대응할 수 있어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8년간 배출된 석·박사 인력의 92%는 동종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등 중소기업 채용연계에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충청북도 과학인재국 김진형 국장은 “충청북도는 ‘충북 이차전지산업 육성 전략’에서 선순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력 양성을 주요 과제로 선정했다”며, “이차전지 관련 중소기업들의 석․박사 인재 수요·공급 미스 매치가 심각한 만큼, 충청북도에서도 기업연계형 인력양성사업에 대한 지원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대학교 손종태 총괄사업단장은 “두 인력양성 사업 모두 이차전지 분야의 핵심인재를 양성하고자 운영되고 있다”며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은 중소기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향후 도내 소부장 업체의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학과 지자체와 산업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기업연계형 인력양성사업은 ’15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기업수요기반 교육과정 개설, △산학공동프로젝트 수행, △현장실습, △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 등을 통해 이차전지산업 석박사 학생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동종업계로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이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평균 연매출은 289억원에서 973억원으로, R&D 투자비는 8.9억에서 13억으로 대폭 증가하였고, 종업원수는 76명에서 99명으로 늘어났다.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인력양성사업은 석 ·박사 과정으로 ’22년부터 5년간 추진되며, △정규교육과정 개편 △단기 집중교육 과정에 개발·운영(온라인 교육시스템 포함) △산학프로젝트 추진 △고용 연계 유도 등을 통해 연구개발 전문인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컨소시엄 기업 17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22년 매출액이 약 1조 2000억원에 달해 전년보다 74% 이상 늘었다. 고용도 1000명에서 1360명으로 36%가량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