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2023년)에 따른 충북대학교와의 통합 추진과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대학-지역 혁신협의체를 구성하고, 오는 3월 27일(목) 오후 3시 대학본부 국제회의장에서 지역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는 대학 관계자, 지자체 관계자, 지역 단체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하여 대학 통합과 지역사회의 관계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공청회 1부에서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강혁진 기획처장이 양 대학 통합의 진행 경과와 함께 대학 거버넌스, 학사구조 개편 등의 주요 사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대학-지역 혁신협의체 참여 기관과 함께 정책토론회를 진행하며, 양 대학의 통합과 관련한 지역사회의 주요 현안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윤승조 총장은 “이번 지역주민 공청회를 통해 대학 통합과 향후 발전에 관한 지역 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기관들과 함께 대학-지역의 공동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충북대학교는 지난 2월 20일 대학 통합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했으며, 현재 교육부의 통합 심사위원회 심사 절차에 따라 통합 주요 사항을 협의하고 있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혁신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자료문의 : ☎ 043-841-5101 기획과 심성보 주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