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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대 『대학 POLICE』대원, 독도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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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8-09-12
충주대학교(총장 안병우)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충주대 『대학 Police』대원이 요즘 미국지명국(BGN : Board on Geographic Names)의 독도 표기 문제로 다시 한일 간의 중요 쟁점이 되고 있는 독도를 직접 탐방하여 독도수호를 담당하고 있는 경비대를 위문하고 우리 영토의 소중함과 영토주권 수호에 대한 의지를 확고하게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탐방단은 윤승조 학생지원처장을 단장으로 대학 Police 대원 1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독도방문에 앞서 독도박물관(울릉읍 도동 소재)을 방문하여 독도의 역사와 독도 문제, 독도를 아끼고 사랑해온 선배들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독도를 방문하여 독도수호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히는 결의문을 낭독하여 동행한 관광객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또한, 부대 행사로 경비대에 충주사과, 복숭아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였고, 경비대장과 우리 토종견인 삽살개 「독도」와 「지킴이」와 기념촬영을 가졌다.
대학 Police 박문기(기계공학과 4년) 대장은 "막연히 생각해왔던 것보다 독도가 너무 아름답고 자랑스러우며, 우리 땅 독도를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병우 총장은 매년 실시하는 국토 대장정의 최종 목적지를 독도, 마라도, 금강산, 백령도 등 의미 있는 우리 영토 탐방과 정례적으로 독도 경비대에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임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충주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이정근)가 주관이 되어 주기적으로 독도사진전,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역사적, 국제법적 소양을 키우기 위한 토론회 등도 가져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