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대학교(총장 안병우)는 기업이 특허관련 문제를 직접 출제하고, 대학생이 그 해답을 제시하는 산학 연계 개방형 혁신 대회인 ‘2008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경진대회’에서 리튬이차전지부분 2위(지도교수 손종태)에 입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상한 나노고분자공학과 유기문(석사1년과정), 강충수(학부3년), 강소현(학부3년) 학생은 상금 100만원과 LG화학 취업시 서류전형 면제 또는 가산점 부여의 부상을 얻게 되었다.

이번 대회는 2008년 9월부터 4개월간 삼성전자, LG전자, 현대기아자동차 등 21개 대기업이 참가하여 상금 2억 6천만원을 후원하고, 총 68개 대학 2,050팀이 참가하여 34개 대학 89팀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수상자들은 차세대전지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에서 리튬이차전지에 관한 세미나, 필드워크, 현장학습 등을 통하여 특허관련 주요 핫이슈들을 체험하고, 대회기간동안 이런 경험을 살려 리튬이차전지 소재 관련 특허를 정성-정량적으로 분석을 하여 특허전략을 수립하는데 활용하여 수상을 하게 되었다.

한편, 학생들은 “누리사업단에서의 경험이 특허경진대회 수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향후 이차전지 분야 대기업에 취업하여 연구개발과 지식재산권 확보에 매진하고 싶다”고 장래희망을 밝혔다.

                          손종태 교수(전국 특허유니버시아드경진대회 지도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