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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봉사단 “민들레 홀씨되어”
- 조회 : 1222
- 등록일 : 2009-09-04
9월 3일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네팔에서 사랑을 나누며 봉사활동을 펼친 해외봉사단 학생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2009학년도 하계 해외봉사단 평가보고회 및 해단식’을 가졌다.
이번 하계 해외봉사단「민들레 홀씨되어」(사랑, 봉사의 열정으로 네팔까지 날아가 나눔의 싹을 틔웠으면 하는 의미)는 21명의 남녀학생들로 구성되어 네팔의 파핑과 카트만두에 있는 고아원, 학교를 방문해 한글, 미술, 과학 등을 가르치는 교육봉사와 도서관 보수, 주변의 환경정화 등의 노력봉사와 함께 문화공연단이 태권도, 사물놀이 등의 공연을 선보여 현지 주민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자공학과 김진서 학생은 “아이들의 따뜻한 미소를 보면서 내가 가진 행복을 감사하게 받아들이는 시간이 되었다”며, “네팔에서의 소중한 시간이 앞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다.
한편, 충주대「민들레 홀씨되어」는 네팔 현지 언론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아 네팔의 국영방송은 약 5분에 걸쳐 학생들의 봉사활동 상황을 비중 있게 다루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