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구조학과가 지난 11월 7일(실기고사)과 12월 6일(필기고사)에 실시된 1급 응급구조사 국가고시에 올해 졸업예정자 32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하여 ‘7년 연속 전원 합격’이라는 기록을 달성하였다.

지난 1995년 개설된 응급구조학과(학과장 신동민)는 2001년 처음으로 졸업생 전원이 1급 응급구조사 국가고시 합격을 시작으로, 2년제에서 3년제로 전환된 2003년과 3년제에서 4년제로 전환되어 응시하지 않았던 2008년을 제외하고 매년 100%의 합격률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응급구조학과는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을 바탕으로 매년 졸업생 대부분이 소방서, 병원, 기업체 등 각종 기관의 구급대원으로 취업하고 있으며, 올해 졸업예정자들의 취업률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대 관계자는 “응급구조학과 초창기 시절부터 실무중심의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국가고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4년제 졸업생이 처음 배출되는 올해 졸업생 전원이 합격한 것은 아주 뜻 깊은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1급 응급구조사 국가고시에는 915명이 응시하여 762명이 합격하여 83.3%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응급구조학과 ′생명의 별 학술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