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대학교(총장 장병집)는 5월 31일 u-Edu Center에서 중원문화의 위상 정립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범)와 ‘중원문화 구명과 연구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로 중원문화의 발전에 있어 하나의 큰 전기를 마련하고, 중원문화의 역사성 구명과 체계적 계승 및 발전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해 중원문화권 중요 유적의 학술조사 연구, 학술회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교육 홍보 인프라 확충,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 문화재 관련 제 분야에 대한 공동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원문화 연구의 중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며, 역사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ㆍ복원하여 중원문화의 위상 정립을 목적으로 하는 ‘중원문화권 특정지역 지정’ 관련 사업에서 우리 대학이 주도적 역할을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다른 유수의 학술조사연구 전문기관과도 협력관계를 맺을 계획이며, 중원문화 연구의 수준을 심화시킬 수 있는 전문 조사연구 인력을 육성해 달라는 지역의 높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관련 학과 개설 등도 적극 검토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