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는 11월 19일(금)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수안보초등학교에서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과 함께 「찾아가는 천문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천문교실」은 충주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에서 운영하는 충주시 생활과학교실의 녹색생활과학교실이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교부된 특별지원금으로 운영된다. 과학기술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농산촌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월악산 국립공원과 충주생태학습관 등 지역의 과학교육 협력기관들이 모여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운동장에 천체망원경과 이동천문관측 차량을 설치하여 천체관측을 비롯하여 겨울철 별자리와 달에 관한 천문강연회, 천체사진전시, 야생화사진전시, 생태체험학습과 LED를 이용한 사과조명 만들기, 손난로 만들기 등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충주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장(김현주 교수)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천문과학과 환경에 대한 체험기회를 통하여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추후 이런 행사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