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생명대학 간호학과는 지난 8일 증평캠퍼스 청아홀에서 장병집 총장, 김봉숙 충북간호사회 회장, 학내 보직자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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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대학교(총장 장병집) 보건생명대학 간호학과는 지난 8일 증평캠퍼스 청아홀에서 장병집 총장, 김봉숙 충북간호사회 회장, 학내 보직자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하였다.

행사는 촛불점화와 나이팅게일 선서 식순으로 간호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간호학과 3학년 67명이 첫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에 진행되었다.  촛불점화는 간호사의 시조인 나이팅게일이 등불을 밝혀 환자를 찾아다니면서 그들을 보살펴 온 정신을 이어받아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주어진 임무에 임하라는 의미를 지닌 의식이며, 이번 의식을 통해 학생들은 간호의 뜻을 되새길 수 있었다.

간호학과장 문미숙 교수는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확고한 간호전문직관을 정립하고 간호대상자를 간호할 때 전인적인 돌봄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번 선서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축제와 같이 설레기도 하였으나 촛불의식과 나이팅게일 선서를 통해 간호학생으로서의 자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어떠한 어려운 상황이 오더라도 오늘의 다짐을 되돌아보며 성장해가는 전문직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말해 자랑스러운 우리 대학 간호학도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또한 금민성, 황주미 학생은 이날 충북대학교병원 충주대학교동문회 장학금을 수여받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