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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대, 충북 북부권 유일 ‘박물관 경력인정 대상기관’ 선정
- 조회 : 1456
- 등록일 : 2011-04-29
박물관ㆍ미술관의 학예사자격증 취득 전 필수요건인 실무경력을 인정받는 경력인정대상기관으로 지난 4월 22일 도내 북부권의 대학박물관으로는 유일하게 충주대 박물관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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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대학교(총장 장병집)는 박물관․미술관의 학예사자격증 취득 전 필수요건인 실무경력을 인정받는 경력인정대상기관으로 지난 4월 22일 도내 북부권의 대학박물관으로는 유일하게 충주대 박물관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력인정대상기관이란 등록사립ㆍ대학 박물관과 미술관의 인력ㆍ시설ㆍ․자료의 관리실태 및 전시ㆍ업무실적이 향후 학예사자격을 취득하고자 하는 사람의 실습과 실무연수에 적합하다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인정한 기관을 말한다. 경력인정대상기관으로 선정되면 이 기관에서 실습하거나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학예사자격증을 취득할 때 이를 경력으로 인정받게 된다.
경력인정대상기관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학예사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직원이 관장을 포함해 2명 이상 있어야 하며 등록된 사립ㆍ대학 박물관이어야 하고, 국립중앙박물관의 공고에 맞춰 신청한 뒤 학예사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야 한다. 현재 충주대학교 박물관(관장 송연호)은 백종오 학예부장(교양학부 교수)과 오강석 학예연구사, 손솔잎 학예연구사가 정학예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중순에 충청북도 제1종 박물관으로 등록되어 선정 기준을 충족시켰다.
이에 대해 장병집 총장은 “이번 선정은 미래의 박물관과 미술관의 학예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준비와 실습교육 시설 등도 점차 확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