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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중부내륙 옛 산성군 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학술대회 개최
- 조회 : 1308
- 등록일 : 2011-04-29
충주대학교 박물관(관장 송연호)은 (사)한국성곽학회와 공동주관으로 중원문화권의 핵심유적인 산성의 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한반도 중부내륙 옛 산성군 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학술대회”를 29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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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대학교 박물관(관장 송연호)은 (사)한국성곽학회와 공동주관으로 중원문화권의 핵심유적인 산성의 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한반도 중부내륙 옛 산성군 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학술대회”를 29일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충청북도가 충주의 충주산성, 장미산성, 단양의 온달산성, 보은의 삼년산성, 청주의 상당산성, 괴산의 미륵산성, 제천의 덕주산성 등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도내 대표적인 산성들을 세계사적 입장에서 유적을 재조명하여 궁극적으로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시키고자 주최하였다.
충주산성, 삼년산성, 덕주산성, 상당산성 등 4개 유적에 대한 조사·연구는 2008년 마무리되어 (사)한국성곽학회 주관으로 학술대회가 먼저 개최되었으며 2010년 UNESCO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었다.
이번에는 나머지 장미산성, 온달산성, 미륵산성에 대한 조사·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서울(한양도성·탕춘대성·북한산성 등), 경기(남한산성·강화도 등), 충남(공주·부여의 백제유적), 전북(익산의 백제유적) 등 국내 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유적들과의 경쟁에서 비교우위를 확보하고 서울·경기·영남·호남 및 기타지역의 산성들과의 차별성과 함께 동서양 성곽문화 중 독창적 발전과정을 도출하여 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관련 정보 및 핵심자료의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