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하계 방학을 맞이하여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1일 네팔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한다. 앞서 지난 6월 28일에는 ‘2011 하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갖은 뒤 케냐로 해외봉사단을 파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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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대학교(총장 장병집)는 2011학년도 하계 방학을 맞이하여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1일 네팔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한다. 앞서 지난 6월 28일에는 ‘2011 하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갖은 뒤 케냐로 해외봉사단을 파견한 바 있다.

 충주대는 지난 2007년 동계부터 현재까지 캄보디아, 네팔, 필리핀, 몽골 등 총 7개국에 260여명의 봉사단을 파견 ․ 운영하였으며, 이번 하계 해외봉사지역으로 선정된 아프리카(케냐)지역에는 처음으로 봉사단이 파견되었다.

 지난 6월28일에 케냐(6.28~7.14)팀이 선두로 출발하여 현재 봉사활동 중에 있으며, 네팔(7.11~7.25)팀도 봉사활동을 위한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각각 보름간 실시되는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초등학교, 고아원 등을 방문하여 한글, 미술, 체육 등의 교육봉사를 실시하며 교실, 도서관 등의 시설보수와 함께 주변의 환경을 정화하는 노력봉사 등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우리의 전통공연(사물놀이, 택권무 등) 및 댄스, 합창 등의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마련하여 현지 주민 및 대학과의 밀접한 문화교류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기에 충주대는 물론, 국가 홍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발된 40명의 학생들은 봉사활동 준비를 위해 지난 4월에 선발하여 6월까지 교육봉사 및 문화공연 준비를 해왔으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하여 다양한 국제 경험을 하고, 오지에서 예상치 못한 난관을 극복해나가며 자신의 역량을 높임은 물론, 미래지향적인 긍정적 사고를 바탕으로 글로벌 마인드 구축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사회봉사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공동체의식, 해외봉사를 통한 국제경험 확대와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해외봉사단 파견을 적극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