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대학교와 충주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11월 21일(월) 충주대학교에서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 및 ‘에너지 융합기술센터(Energy Conversions Technology Center)" 현판식을 개최 하였다.

[전문]

충주대학교(총장 장병집)와 충주시(시장 이종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나경환)은 11월 21일(월) 충주대학교에서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 및 ‘에너지 융합기술센터(Energy Conversions Technology Center)" 현판식을 개최 하였다.

이번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 에너지융합기술센터는 충주권역 산업지형을 고려해 산업용, 건축용 에너지 관련 연구개발 및 실용화 기술개발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며, 에너지 통합제어 기술개발을 통해 유관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 에너지 효율향상을 위한 제조장비 국산화 및 고효율 소재·부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충북지역 지자체, 산학단체들과 협력해 그린에너지산업 관련 연구 개발 인프라 구축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충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산업, 반도체산업, 복합기술산업과 연계해 효과적이면서도 체계적인 기업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생기원 나경환 원장은 “에너지 융합기술센터는 앞으로 중소․중견기업들이 자체적으로 해결키 어려운 인력 및 장비 지원, 기술 자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에코폴리스를 지향하는 충주권역의 전략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2012년 한국교통대학교로 출범하는 충주대학교는 지난 자동차부품연구원에 이어 이번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협약으로 명실상부한 교통특성화 대학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한편 윤진식 국회의원, 남창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등 충청북도 지자체 및 충주권역 기업 관련 단체와 업계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