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대학교가 11일(수) 개최한 "등록금심의위원회" 에서 2012학년도 등록금을 6.4%인하하기로 결정하였다.

[전문]

충주대학교(총장 장병집)는 2012학년도 등록금을 6.4% 인하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는 11일(수)에 개최한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정부의 등록금 관련정책에 부응하고 학생 및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전년도 대비 6.4%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심의 의원은 학생, 교직원,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충주대는 지난 3년간 등록금을 동결한데 이어 금년도에는 인하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충주대 관계자는 “재정수요 측면에서 금년도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 경감 및 소비자 생활물가 상승 억제 등을 고려하고, 국립대에 요구되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하여 등록금 인하를 결정 하였으며 재정수입의 감소에 따른 부족한 재원은 긴축운영 등 재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부족한 재원 확충을 위하여 교육역량강화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 학부교육선진화사업 등 정부 재정지원 사업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교통대학교는 충주대학교와 한국철도대학의 통합대학으로 2012년 3월 새로이 출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