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한국교통대학교(총장 장병집)는 3월 28일(수),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에 최종 선정되었다.

사업자 선정은 현장밀착형과 기술혁신형 형태로 이루어졌으며, 현장밀착형에 선정된 37개교 중 충북권에서 유일하게 현장밀착형으로 선정된 한국교통대는 5년간 최대 200억원의 국고지원금을 지원받아 지역 대학과 지역기업의 공생 발전 및 교통산업 융합 특성화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LINC사업에 선정된 한국교통대는 국내 유일의 교통산업 융합 특성화 대학으로서 전국 최상위권 취업률(2011년 교과부 발표 전국 3위)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에너지융합기술센터와 자동차부품연구원의 친환경교통기술연구센터를 교내에 유치하여 관련 기업에 대한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산학협력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국교통대의 이번 LINC사업 선정은 그간 우수한 산학협력 실적, 산학협력 중심의 대학체제 개편은 물론 대학 통합에 따른 교통산업 특성화를 교과부로부터 인정받은 쾌거라 할 수 있다.

LINC사업으로 한국교통대는 지역산업 및 교통산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의 성장과 현장밀착형 인재 양성을 위해 MIDAS프로젝트를 수립·추진할 계획이며,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을 산학협력체제로 개편하고 융합교육학부 운영, 지역산업 특화 트랙, 기업연계형 캡스톤디자인 등의 현장밀착형 교육체계를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주기적 기업지원을 위해 각종 기업지원 시설 및 장비를 보유한 1800평 규모의 MIDAS plaza를 구축하여 산학 일체형 협력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교통대 장병집 총장은 “이번 LINC사업 선정은 산학협력을 위한 구성원 모두의 노력과 의지의 결과이며, 산업체가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과 기업수요에 기반한 산학협력으로 지역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대학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한국교통대학교는 LINC사업 수행에 따른 현장밀착형 인재양성으로 취업률 전국 1위를 달성함과 동시에 기업이 찾아오는 산학협력 허브대학으로 도약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