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한국교통대학교(총장 장병집) 응급구조학과가 지난 10월 8일(실기고사)과 12월 2일(필기고사)에 실시된 ‘제 18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자격시험’에 졸업예정자 40명이 응시한 결과 10년 연속 100%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1995년 개설된 응급구조학과(학과장 백미례)는 2년제에서 3년제로 전환된 2003년과 3년제에서 4년제로 전환되어 국가시험을 응시하지 않았던 2008년을 제외하고 응급구조학과가 개설된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100%의 합격률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교통대 응급구조학과는 매년 졸업생 대부분이 소방서(구급대원), 병원, 기업체 등 각종 기관의 재원으로 취업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중앙소방학교 소방공무원 특별채용시험에 당해 졸업생 10명이 합격하였다.

또한, 지방 소방공무원 특별 채용에서도 기존 졸업생 다수가 합격하였으며,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승무원에도 채용되었다.

한편, 올해 1급 응급구조사 국가고시에는 1,198명이 응시하였으며, 1,041명이 합격하여 86.89%의 합격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