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금) 16시, 충주캠퍼스 대학본부 2층 세미나1실에서 「2012학년도 동계 해외봉사단(11기)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봉사단은 나라별 20명씩 2개 팀으로 구성되어 캄보디아와 케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캄보디아 팀은(1월 6일~1월 19일) 시엡립, 프놈펜 지역에서, 케냐 팀은(1월 11일~1월 26일) 살라이 지역에서 각각 보름간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문]

한국교통대학교(총장 장병집)는 1월 4일(금) 16시, 충주캠퍼스 대학본부 2층 세미나1실에서 「2012학년도 동계 해외봉사단(11기)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동계 해외봉사단은 방학을 맞아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고, 공동체의식과 봉사활동을 통한 국제화 확대와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봉사단은 나라별 20명씩 2개 팀으로 구성되어 캄보디아와 케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캄보디아 팀은(1월 6일~1월 19일) 시엡립, 프놈펜 지역에서, 케냐 팀은(1월 11일~1월 26일) 살라이 지역에서 각각 보름간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으로는 태권도, 부채춤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초등학교, 고아원 어린이들에게 과학, 미술, 체육, 언어 등의 교육봉사, 건물의 시설보수봉사, 주변 환경정화 등의 노력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현지대학방문, 세계문화유산 탐방, 도전프로그램(현지문화체험/홈스테이)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TUIT 대학에 교육기부의 일환으로 10명으로 구성된 IT전문교육 봉사단을 파견하여 현지 대학과 공동으로 IT환경이 어려운 고등학생들에게 전문화된 교육봉사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40명의 봉사단원들은 봉사활동 준비를 위해 지난 10월초에 선발되어 12월까지 교육봉사 및 문화공연 준비를 해왔으며, 출국에 앞서 지역의 장애인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중증장애인일감센터 활동보조와 어르신 생활지원 및 재능봉사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한편, 한국교통대는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동·하계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캄보디아, 네팔, 필리핀, 몽골, 케냐, 태국 등에 340여명의 봉사단을 파견·운영 한 바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고유의 문화를 알리고, 현지 주민 및 대학과의 밀접한 문화교류 활동 등을 통하여 한국교통대는 물론 국가 이미지 홍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교통대 장병집 총장은 ‘해외봉사활동은 사회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나눔과 희생, 실천을 몸소 체험할 뿐만 아니라 국제화 사회에 필요한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체험 학습의 장으로써, 나눔의 봉사정신 실천과 함께 봉사단원 본인의 전문성과 국제성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