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건축학과 학생이 ‘2024년 한국철도건축문화상 공모전’에서 ‘철도역의 확장(Expansion of Railway Station)’라는 주제로 대상(국토부장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건축학과 이민호, 최현석 학생 팀은 대상을, 모현후, 이채영 학생 팀과 원종윤, 박진서 학생 팀은 우수상을 받았다.

2016년부터 시작된 한국철도건축문화상은 철도시설에 선진 건축기술과 트렌드를 적용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로 (사)한국철도건축기술협회가 주관, 한국철도공사 및 국가철도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공모전이다.

2024 한국철도건축문화상에서 대상(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한 국립한국교통대학교 4학년 이민호, 최현석 학생은 ‘Mediport’프로젝트에서 기 구축된 ‘철도’라는 네트워크를 활용하며 철도역의 확장이라는 주체에 맞춰 컴팩트 시티개념을 도입하여 원주에 설립 예정인 제2기독병원을 원주역과 복합화하고 거점시설로 형성하여 보차분리를 위한 인공데크와 의료 복합센터를 연결하는 의료데크를 추가된 의료특화 컴팩트시티를 제안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건축학과 이명재 학과장은 “이번 공모전 수상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건축학과가 국토교통부의 건축사자격 취득을 위한 건축학교육 인증프로그램을 우수하게 진행한 결과이며, 국내 유일 교통 특성화 대학의 건축학과 학생으로서 철도건축에 관심을 갖고 깊이 있게 고민한 태도가 좋은 결실을 거두는 계기가 되었다” 라고 말했다.

※ 문의사항 : ☎ 043-841-5841 / 건축학과 정우진 조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