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 교육혁신지원센터에서는 과학문화진흥센터와 협력하여 충주 미덕중학교 1학년 학생 56명(2학급)을 대상으로 ‘미래자동차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학생들에게 지역 대학을 알리고, 대학의 인적 자원과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진로 탐색과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미래자동차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오픈캠퍼스 형식으로 진행되어 △자동차공학과 탐방 △대학생 멘토와의 진로 멘토링 △자율주행 자동차 실습 △대학교 학생식당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특히, 자동차공학과 전공·학과체험과 알티노라이트 자율주행 자동차 코딩 실습은 학교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전공 및 직업 세계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학생들은 미래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진로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교육혁신지원센터 이상민 센터장은 “지역 학생들이 대학의 우수한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교육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 며 “충주 지역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충주시의 5대 신산업(수소, 바이오, 자동차부품, 이차전지, 승강기) 육성과 초·중·고교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교육받은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혁신지원센터를 설립하여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25년도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교육혁신지원센터는 지역 대학으로서 공교육을 지원하고자 지역 인재 양성과 청소년 진로 탐색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충주시와 협력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 문의사항 : ☎ 043-841-5576 / 교육혁신지원센터 이미현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