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도시·교통공학전공 재학생들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통일부가 후원하는 ‘2024 남북교류와 미래 국토비전 작품공모전’에 참여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2024 남북교류와 미래 국토비전 작품공모전은 “북한지역 도시·주택·특구(경제,관광)·인프라, DMZ, 남북도시간 협력 등” 공모 주제로 진행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도시·교통공학전공 3학년 남다인, 남궁준형, 김하원 팀은 ‘Gate-Wave:Haeju : 해주 서해안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통한 물류 복합 허브로의 도약 (패널)’을 기획‧설계해 학생 패널 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내달 9일 광주대학교에서 열리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2024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도시·교통공학전공 남다인 학생은 “큰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해주 서해안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계획을 구상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공동 발전을 위한 깊은 고민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준비기간동안 함께 힘써온 팀원들에게도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도시·교통공학전공 김용진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북한지역을 포함한 국토 전반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미래국토비전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도시‧교통공학전공에서는 본 공모전에서 4년 연속 입상하였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교과목 연계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문의사항 : ☎ 043-841-5411 / 도시·교통공학전공 김지수 조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