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일반대학원의 기존 입학정원을 박사과정 70%, 석사과정 10%씩 증원하여 지역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연구인력을 양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정원 증원은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과 연계된 혁신적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신입생 확대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연구중심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대학원은 기존에도 지역 산업체의 우수 연구 인력 지원에 최선을 다해 왔으며, 이번 조치로 지역 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윤승조 총장은 “이번 대학원 혁신은 국립한국교통대학교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지역 상생 발전의 기반이 될 것” 이라며 “대학 구성원들의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일반대학원은 반값 등록금 정책에 따라 대학원생 지원을 확대하고, 해외 유명 대학과의 MOU를 기반으로 공동학위제 및 대학원생 파견프로그램을 운영해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