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원장 김인숙)은 지난 4일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의 1년간 실증 운영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충청북도교육청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 김영국 장학사, 송미정 장학사를 비롯해 실증교사단 및 실증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환영사(한국교원대학교 에듀테크연구센터 김승현 센터장) ▲인사말(국립한국교통대학교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 김인숙 원장) ▲에듀테크 실증 운영 사례 발표(실증교사단 9개 사례) ▲특강(KAIST 정재승 교수)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립한국교통대학교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이 운영하는 ‘에듀 브리지’ 실증사업단에서는 ▲충주남산초 윤필원 교사(엘토브 키오스크) ▲세성초 김민정 교사(토룩 리쿠) ▲동광초 이원래 교사(테바소프트 마음일기) ▲소수초 이미경 교사(비주얼캠프 리드)가 직접 사례 발표를 맡아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 김인숙 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에듀테크를 교육 현장에 적용하고 실증하는 과정을 통해 공교육 내 에듀테크 생태계를 구축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올해도 ‘찾아가는 에듀이음 플랫폼’을 통해 교육 현장, 연구기관, 기업,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모델을 확산하고, 미래 모빌리티, 특수교육, 다문화 교육, 사회정서학습, 진로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AI 로봇을 연계해 다문화, 특수, 사회정서학습, 진로교육 분야에 특화된 ‘하이터치-하이테크’ 기반의 미래 공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고정형·이동형·메타버스를 활용한 ‘3차원 에듀이음 하이플렉스 에듀테크소프트랩’을 운영해 학교·기업·지역이 함께하는 맞춤형 공교육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2023년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 이후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지·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앞으로도 AI 및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한 미래 교육 혁신을 주도하며, 지속 가능한 공교육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에 힘쓸 계획이다.

※ 문의사항 : ☎ 043-849-1662 /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 김인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