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 충주생활관은 기숙사 거주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화재대피 소방훈련을 3월 26일(수)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주생활관이 주관하여 진행됐으며, 실전과 같은 가상 화재 상황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신속한 대피 및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에서는 연막탄을 활용한 화재 발생 상황을 연출하고, 간이 방화 훈련과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소화기를 사용하며 화재 진압 실습을 진행함으로써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훈련에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재학생 700여 명이 대면으로 참석했으며, 위기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신속한 대피, 상황 접수 및 전파, 대응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공동생활 공간에서 안전한 기숙사 환경을 조성하는 데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현재 충주생활관에는 신입생부터 대학원생까지 약 1,300명의 학생이 생활하고 있으며, 4개 동 규모로 운영되는 학생 기숙사는 미래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공간이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주생활관 김경범 관장(학생처장 겸임)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며, 특히 기숙사는 거주 인원이 많아 화재 발생 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은 이러한 특성을 고려하여 야간에 진행했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주생활관은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소방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국립대학으로서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역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 자료문의 : ☎ 043-841-5903 충주생활관 김효정 주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