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5월 27일(화) 오전 9시, 충주 캠퍼스 도서관 멀티미디어실에서 개교 120주년 기념해 ‘공존과 상생의 사회복지’를 주제로 한 ‘사회복지학과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학의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학문적 논의를 촉진하고, 공존과 상생의 사회복지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는 개교 120주년을 맞이하여 사회복지 발전의 역사적 흐름을 되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를 위한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외부 전문가와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1부에서는 굿위드어스 권찬 이사장이 ‘왜 사회복지사인가?’,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전은경 팀장이 ‘세상을 바꾸는 시민의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제2부에서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사회복지학과 4학년 재학생들이 다문화 수용성, 아동학대 인식, 노인 차별 행동 등 다양한 사회복지 이슈를 주제로 연구 발표를 진행했으며, 교수진과 재학생이 함께 참여한 종합토론을 통해 학문적 분석과 실천적 대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회복지학 연구자, 실무자, 정책입안자, 예비 사회복지사들이 함께 모여 사회복지의 미래를 공존과 상생의 관점에서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향후 학술논문집으로 발간되어 정책 수립과 실천 현장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외 연구자 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복지 분야에서의 학문적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문의사항 : ☎ 043-849-1761 / 사회복지학과 남현주 조교

[202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