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구조학의 전공 수업은 임상 및 병원 외의 현장에서 발생된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구조(Rescue), 평가(Assessment) 및 응급처치(Emergency care) 등의 응급의료행위를 이론과 술기를 바탕으로 학습합니다. 빠르게 다변화하는 현 시대의 환경적인 특성을 반영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학문과는 상대적으로 능동적인 수업이 진행됩니다. 또한 전문적인 소생술은 기본적으로 의사의 지시를 받아 수행하지만 급박한 상황이나 통신 불능 상태 등의 이유로 의사의 지시를 받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하여 응급구조사 단독으로 적절한 응급처치를 판단, 적용해야 하는 상황을 대비한 술기능력 및 결정능력 또한 수업에 포함됩니다. 수업 방식 측면에서는 교수가 학생에게 일방향적으로 지식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교수와 학생, 학생과 학생 간의 토론 등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창의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합니다. 또한 자신의 생각들을 정리하고 발표해 학생들 간의 자유로운 사고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진행됩니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응급의료 수준에 맞추어 학생들이 드물고 어려운 응급상황 등을 능숙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의료시뮬레이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PBL(Problem Based Learning) 수업 등의 교수법을 적용하여 최고의 전문응급구조사 양성을 위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양성된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응급구조학과생들은 현장실무능력이 탁월한 전문응급구조사가 되어 소방직공무원(119 구급대), 교정직 공무원, 보건직 공무원, 권역별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기관, 응급환자이송단 등의 다양한 현장에서 전문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