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버스 예약제라...
솔직히 왜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람이 과도하게 많이 타서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서라고는 하는데
전 통학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기사님들이 좌석 꽉 찬 이후 사람을 더 태우는 걸 본적이 없네요
물론 월요일 아침과 목요일 금요일 저녁 시간대에는 사람이 많이 몰릴 법도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 예약을 해야 그 다음날 버스를 탈 수 있게 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저시간대면 보통 강의를 듣고 있을 시간 아닌가요?
탑승인원 초과가 진짜 문제라면
학교측에서 아예 통학하는 인원들에 대한 신청을 받아서 그 인원들만 버스를 탈 수 있게 하는게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탑승인원 초과는 보통 월요일 아침, 금요일 저녁에 기숙사 자취하는 사람들이 집갈때 밀려들어와서 타기 때문에 초과되는거지 평상시에는 절대로 초과되지 않는걸로 아는데요.
누가 어떤 방식으로 낸 아이디어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정상 통학을 할수밖에없는 사람들한테는 이미 지옥인 통학생활에 한술 더 떠얹어주는 셈밖에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