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에서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학생입니다.

11/26일 등교버스를 타려는데 제가 IC카드의 잔액이 부족하여 현금으로 버스비를 내야했습니다.

잠실 통학버스 요금은 홈페이지에 명시되있듯이 6700원 입니다.

천원짜리가 부족하여 10700원을 준비했구요 기사님이 동전으로 거스름돈을 챙겨주시기 불편하실까봐

일부러 700원을 맞춰서 준비했구요 버스 승차 후 기사님께 만원을 드리고 700원 따로 드린다고 말을했는데

기사님이 원.래. 7000원이라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IC카드로 하면 6700원아니냐고 물으니 아무말 못하시더니 현금으로 내면 7000원이라는 황당한 소리를 하시더군요.

일단은 버스가 출발하여야했기 ？문에 자리에 앉았지만 생각을하면 할수록 무언가 잘못됫다는 생각이들어

민원을 제기합니다.

물론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현금으로도 버스비를 받아 주시는것도 알고 있고 기사님들도 따로 거스름돈을 많이 준비하시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원칙은 통학버스는 IC카드를 이용해야한다는 것도 알고 있고요.

하지만 너무나도 당연히 기사님 독단적으로 현금으로 내면 7000원이라는

이런말을 들으니 매우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학교 통학버스 관련 내용 어디에도 현금으로 할시 7000원이라는 말이 없는데 말이죠 IC카드도 현금으로만 충전이 가능한데..

정말 나쁘게 생각하면 비록 300원이지만 기사님들이 독단적으로 그 돈을 자기들이 챙기는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교측과 버스업체 측과 그런 쪽으로 합의가 안되어 있어 보입니다.

300원이 작은 돈일진모르지만 저 같은 학생이 또 있을꺼란 생각이 듭니다.

학교 측에서 올바른 처우개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