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버스에 관해서 몇가지 문의드립니다.

저는 현재 충주에서 증평으로 통학을 하고 있는데요, 오전수업이 있는 날이나 오후수업이 늦게까지 있는 날은 통학버스를 자주 이용합니다.(거의 매일 이용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통학을 했었고, 자취를 하기에는 너무 부담이 되어서 올해도 통학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올해부터 요금이 2배로 인상이 되었더라구요!!

물론 기름값 때문에 어느정도의 인상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을 했었습니다.하지만 2천원이였던 통학버스 요금이 한번에 4천원으로 2배로 오른 것은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홈페이지에는 3천 5백원이라고 나와 있지만, 실제로 통학 버스에서는 4천원을 받고 있습니다.

통학차 아저씨께서도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고 하시는데 학생들에게 정확한 공지도 없이 요금을 2배씩이나 올리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이드네요..

그리고 증평-충주간 통학버스에서도 문제가 있습니다.

통학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버스 좌석이 다 차는 것은 이해 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9시 10분에 떠나기로 되어있는 차가 얘기도 없이 8시 50분도 안되어 출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통학하는 학생이 많아진 만큼 버스 수를 늘려주시던지 아니면 서서라도 갈 수 있게끔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