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내 에너지절약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 합니다.
먼저 김혜지 학생이 가로등으로인한 무서움을 느끼셨다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김혜지 학생이 지적 하였듯이 야간에 가로등을 모두 켜지 않는것은 에너지 낭비요인을 제거 하기 위한 것이며
다만 보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소한의 등기구는 켜고 있습니다.
특히 시험기간 중에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당직과는 별도로 교직원을 중심으로 야간 순찰조를 구성 운영하고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김혜지 학생이 심야시간에 귀가함에 있어 특별히 더 밝게 해주었으면 하는곳이 있다면 다시한번 글을 남겨 주시거나
구내전화 시설과 에너지팀 6260, 5261 번으로 전화주시면 검토하여 처리하고 그 결과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기말고사 잘 보시고 무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 원본글 내용입니다. =====================
안녕하세요, 학교가로등 소등에 대해 건의 합니다. 요즘 시험기간이라서 밤늦게 12시 넘게 귀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에너지 절약때문인지 가로등 불이 많이 켜있지않아서 무섭습니다. 혹시라도 누가 따라오지 않을까 작은 발걸음 소리에도 예민해지고 괜히 우르르 몰려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두려움을 느낍니다. 교내에서 오토바이나 자동차들도 빠르게 달리는데 행여 어두워서 보행자가 잘 보이지 않아 사고라도 날까 걱정이 됩니다. 무엇보다 저와 같이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아 건의합니다. 에너지 절약도 중요하지만 요즘같은 시험기간에 학생들이 밤 늦게 많이 돌아다니는 점을 감안 하셔서 가로등불을 꼭 켜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