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대학교(총장 안병우)는 학생들의 국제경쟁력 제고, 자아개발 및 봉사정신을 향상시키고, 국가 간 문화교류를 통한 친선 도모 및 상호이해를 증진시키고자 지난 1월에 이어 제2차 학생 해외 봉사단 20명을 선발하여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15일간 네팔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에 선발된 20명의 학생들은 네팔 현지상황 파악과 봉사활동 준비를 위해 지난 4월 말부터 2차례의 설명회와 봉사단원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오리엔테이션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25일 15시 충주대 대회의실에서 ‘2008학년도 하계 네팔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충주대 해외봉사단은 네팔의 카트만두, 포카라, 다딩의 고아원 및 초등학교 등을 방문하여 한국어, 음악, 미술, 전통놀이 등을 가르치는 교육봉사와 환경 정화, 지붕수리 등 노력봉사, 의료봉사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과 현지 대학 및 지역 주민과의 밀접한 문화교류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충주대는 이번 봉사단 파견으로 학생들의 사회봉사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여 공동체의식과 봉사활동을 통한 국제경험 확대와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문화교류를 통한 친선과 상호이해를 증진함으로써 충주대는 물론 국가 홍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캄보디아를 다녀온 충주대 제1차 해외봉사단은 지난 4월 문화관광체육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주최한 「2007 동계 해외봉사단 활동결과 보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