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 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학생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2020학년도 신입생 예비대학 행사(신입생 OT)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한국교통대 신입생 예비대학 행사는 2월 25일, 26일 이틀 동안 단과대학별로 진행할 예정이였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고자 1월 30일 총장 주재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최종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2월 20일 예정되었던 학위수여식은 행사 진행 여부를 재검토 중이며, 입학식 또한 진행여부를 검토 중에 있다.

   한국교통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교직원 및 학생들의 출입국 여부를 전수조사 들어갔으며,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자제, 개인위생 철저 및 예방수칙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박준훈 총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 취소는 불가피 했으며, 학생 감염병 예방관리 위원회를 구성하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