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상담센터, 이태원 사고 관련 교내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정기만) 학생상담센터는 충주·증평·의왕 캠퍼스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이태원 사고 관련 교내 심리지원을 포함하여 ‘2022학년도 2학기 마음약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마음약국 프로그램은 이태원 사고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트라우마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교내 구성원의 마음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한국교통대 인권센터,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의왕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경기남부스마트쉼센터가 협력하여 참여 학생들에게 스트레스 측정, 중독, 스마트폰 과의존, 강점 검사 등 다양한 간이심리검사를 실시 및 해석을 통한 자기인식 증진, 나만의 캘리그라피, 가죽공예 등 오감 작품 활동을 통한 자기돌봄 기술을 지원했다.

마음약국 프로그램은 재학생의 심리·정서적 안정 서비스를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지원하기 위하여 학생상담센터 대학적응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정신건강 인식 증진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한국교통대학교 김의수 학생상담센터장은 “이태원 사고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트라우마로 마음의 상처를 입고 있는 학생의 심리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이 재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학생들의 심리상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생상담센터에서 제공하는 심리지원 서비스에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