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대학교(총장 안병우)가 취업률 우수대학이라는 명성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KEDI(한국교육개발원)가 매년 공식발표하는 취업률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충주대 졸업생 취업률은 2005년도 76%에서 2008년에는 채용여건이 좋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81%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루었다.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충주대가 이처럼 취업 명문대로 자리 잡은 것은 “취업경쟁력이 대학경쟁력”이라는 총장의 굳은 의지가 반영되어 끊임없이 취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각종 정책을 꾸준히 펼친 결과를  취업률 상승원인으로 본다고 밝혔다.

충주대는 수요자 지향의 학생 취업 및 상담지도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2006년도 3월 인력개발센터를 설립하였고, 이곳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식 정보 제공, 취업 강좌, 취업캠프 및 취업페스티벌 운영, 산학협동교육 실시, 해외 인턴쉽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및 진로지도를 위한 체계적 지원을 해온 것도 상승의 원인으로 분석하였다.

한편, 충주대는 200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7대 1의 유례없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처럼 충주대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국립대의 장점인 저렴한 학비와 함께 대학 통합에 따른 환경변화, 탁월한 연구실적을 올리고 있는 교수진 등이 널리 알려지면서 이미지 쇄신에 성공했기 때문이며, 무엇보다도 취업률이 높은 명문대학이라는 입소문이 퍼진 까닭이라고 보고 있다.

※ 문    의 : 충주대학교 인력개발센터(043-841-5041, 5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