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대학교(총장 안병우)는 기계공학과 홍성태(4학년), 전영표(4학년), 박훈(3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발명동아리 ‘헤파토스’가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건대 산학협동관에서 열린 제7회 전국대학발명경진대회에서 『효율렌치』라는 발명 아이디어로 지식경제부 장관상에 해당하는 은상을 수상하였다.

7회째를 맞는 이번 전국대학발명경진대회는 전국 71개 대학의 학생들이 개인부문 373개, 팀 부문 260개 등 총 633개의 발명품을 출품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한 『효율렌치』는 공회전 없이 양방향으로 볼트와 같은 체결요소를 조이거나 풀 수 있어 기존 렌치보다 2배 빠르게 작업 할 수 있다는 창의적 아이디어가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으며, 아울러 전문가에 의한 멘토링과 기술평가서 작성 등을 통한 사업화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었다.

이번 수상은 “그 동안 기계공학과 누리사업단인 NEFI사업단(단장 전창덕교수)이 학생의 창의성 개발을 위해 꾸준히 추진해온 기계공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얻은 결실로 지방대학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가야할 방향을 함축적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전 사업단장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