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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장관 유명환, 『세계를 향한 외교, 세계를 품은 인재』강연

  • 조회 : 1766
  • 등록일 : 200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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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장관 유명환, 『세계를 향한 외교, 세계를 품은 인재』강연

10월 2일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을 초청하여 500여명의 학생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강연을 마련하였다.


유명환 장관은 서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7회 외무고시를 통해 외무부에 입부하여 주이스라엘대사, 주필리핀대사, 주일본대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외교통상부 장관으로써 세계 속에서 우리의 위상에 걸맞은 외교를 펼쳐 세계 일류국가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 강좌는 장관 취임 후 처음으로 대학 강단에 서는 것으로, 『세계를 향한 외교, 세계를 품은 인재』라는 주제로 세계화 시대 우리의 외교 전략 및 세계화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강연이 끝나고, 충주대 학생들과 열띤 토론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한 학생이 북한 핵 문제가 현 정부의 다소 엄격한 상호 주의적 대북 정책에 영향을 받는다는 지적이 있는데 이에 대한 외교부 입장에 대해 질문하자 “대북정책은 비핵화 진전 상황, 경제성 유수, 세금을 활용한 이행여부, 국민적 공감대 등 4가지의 기준에 의해 이행하자고 제의를 하였고 아직 북한에서 응답이 없는 상황”이라고 답변하였다.


또 다른 학생은 중국이 본격적으로 동북공정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에 대한 정부의 대응책에 대해 질문을 했고, 이에 대하여 “중국은 이미 발표는 없지만 동북공정에 대해 종료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는 학술단체에서 양국 간 연구 교류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독도 지면문제에 대한 질문에는 “독도 문제는 독도 연구소가 연구에 전담하고 있고, 재원을 들어 학술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언론이 집중되고 있는 미국 대통령 후보 관련해 한반도와 남북 관계에 대한 정책상의 차이와 이에 대한 외교부의 대비책에 대해서는 “한국 입장에서는 어느 후보가 당선되어도 상관없다”고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외교부장관으로서의 상대방을 설득하는 비법, 외교부에서 펼치고 있는 앞서가는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프로그램 등에 대해 학생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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