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문화진흥센터, 의왕·제천·충주 지역 장애인을 위한 과학특수교육 프로그램 운영]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 과학문화진흥센터는 의왕·제천·충주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과학특수교육 프로그램인 ‘두근두근 과학탐구’ 프로그램을 2023년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의왕시, 제천시, 충주시의 후원으로 장애인들에게 과학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3개 지자체별로 과학특수교육 전담강사를 채용하여 다양한 활동중심의 과학체험교실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의왕시는 초등학교 특수학급 중심의 지적 및 지체장애 학생대상, 제천시는 장애인복지관 및 시설 중심의 장애인 성인대상, 충주시는 특수학교 중심의 청각장애 및 지체장애 학생대상으로 지역별 수혜대상에 따른 프로그램 선정 및 교수법을 개발하였다.

프로그램은 △초코쿠키를 이용한 지구의 타임캡슐 화석, △회전하는 비행체 베르누이 원리를 이용한 날아올라!, △우리 집 습도를 지켜줘! 이끼인형 등 생활 속에 담긴 과학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과학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사회적 배려 계층의 과학교육 격차를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장 김기섭 교수는 ‘일상생활과 관련 있는 다양한 과학 콘텐츠를 개발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과학과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립한국교통대 과학문화진흥센터 생활과학교실은 지역의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과학문화진흥센터 홈페이지(https://ysc.ut.ac.kr/ysc.do)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