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대학생과 지역주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로 ‘IDF(Idea Dream Factory)’를 구축하여 시범운영중이다.

한국교통대학교 IDF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으로 7억여원을 투자하여 대학 내 학생회관 2층에 754.17㎡ 규모로 구축되었고 3D프린터, 비접촉 3D 스캐너, 레이저 컷팅기, 진공성형기, UV 프린터, 아크릴 절곡기, 열전사기, 목공기기, 영상편집 PC, 컴퓨터 자수 소잉기, 미니 스튜디오 등 예비 창업자를 위한 최첨단 장비와 PC강의실, 미팅 룸, 작업실 등 협업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였다.

한국교통대학교 IDF에서는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강화와 지역주민의 창업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시작품 제작을 지원하며, 그에 필요한 3D 프린터, 레이저 컷팅기 등 기초 프로그램 교육을 비롯해 임베디드 활용 교육, 3D 프린팅 최적화 모델링 기법, 실무 디자인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취·창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3D 프린터 운용 기능사’ 자격증반도 개설하여 7월 22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통대학교 IDF 홈페이지(http://idf.ut.ac.kr) 참조)

일과시간에 이용하기 힘든 학생들과 직장인을 위해 평일 9시, 토요일 7시까지 운영함으로써 이용시간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였으며, 지역주민에게도 상시 개방함으로써 지역사회의 ICT 기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한국교통대학교 임동건 공학교육센터장은 “IDF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간으로서 우리 대학 학생들과 지역주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소개하며 “IDF가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