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학생상담센터는 18일 ‘코로나19 극복 창작물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줄 수 있는 창작물을 통해 코로나19 극복과 심리상담 인식 개선을 위해 실시됐다.

공모전은 포스터, 카드뉴스, 웹툰, 미술그림, 사진, 작곡, 에세이, 시, N행시, UCC영상, 캘리그라피, 학생상담센터 프로그램 참여 감상문 등 다양한 부문에 재학생 63명이 118편의 작품으로 참가했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4명 총 10명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 우편을 통해 상장과 장학금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들은 “코로나를 이겨낸 나의 경험을 다른 학교 친구들과 공유해 보다 많은 사람이 옆에서 서로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달하고 싶다”, “지루하고 반복되는 일상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고 싶어서 공모전에 참여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국교통대 학생상담센터장 김의수 교수는 “학생들의 공모작품을 통해 다양한 재능과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작품을 통해 교통인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