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대학교 건축학과(학과장 성기문)는 학생들에게 국제적 안목을 갖추고, 글로벌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 Lawrence Technological University 건축학과와 함께 3월 8일(토)부터 11일(화) 3박 4일간 충주대 건축관에서 “2008국제도시건축 워크샵”을 개최하였다.

“상호교차적 도시 바라보기”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 워크샵은 시ㆍ공간적 배경을 달리하는 한국의 충주와 미국의 디트로이트 두 도시의 도시적 현상과 잠재력을 상호교차적 시각에서 바라보고 그 미래상을 스케치해보는 작업으로 초청특강과 충주시 답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샵 기간동안 작업된 결과물은 작품집으로 만들어 소개될 예정이며, 양 대학의 건축학과 학생들은 올 여름방학때 보다 더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충주 혹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양 대학의 건축학과는 지속적인 학술교류를 위해 이번 워크샵 기간동안 학술교류협정체결식을 가졌고, 성기문 학과장은 “5년제인 충주대 건축학과 학생들이 세계건축가연맹(UIA) 인증기준에 부합되는 건축사로써 양성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문    의 : 충주대학교 건축학과(043-841-5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