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역사는 어떠한 소재를 개발하고 다루느냐에 따라 끊임없이 발전해왔으며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도 끊임없이 새로운 소재들이 연구, 개발되고 있습니다. 금속, 철강소재의 발달과 반도체, 광소재와 같은 신소재의 개발이 새로운 산업을 탄생시켜 20 세기의 번영을 구사 시켰듯 미래사회는 첨단 신소재의 중요성이 한층 더 부각될 것입니다. 소재공학은 물리, 화학, 수학 등의 기초과학 지식을 배경으로 소재의 구조, 물성, 공정, 기능을 연구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적 기초를 제공하며 미래 과학기술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6T (NT: Nanotechnology, BT: Biotechnology, IT: Information technology, ST: Space/Transportation technology, EET: Environmnet/Energy technology, CT: Culture technology)를 포함한 모든 산업의 기반이 되는 학문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우수한 물성의 전자/반도체 소재와 에너지 및 환경 소재에 관한 관심의 폭발적인 증가와 소재부품 국산화의 국가기조에 발맞추어 첨단 소재 전문가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반도체신소재공학과은 창학 이래로 유능한 교수진과 기초-심화-응용의 단계적 교육 체계를 통한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 그리고 교수-학생간의 끈끈한 유대를 기본으로 한 인재 양성 교육 모델으로 정보산업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소재공학 분야 전문기술인을 양성해 왔으며 미래 6T기술을 이끌어 나갈 선구자들을 계속해서 배출하고 있습니다. 이 뿐 아니라 금속, 세라믹, 유기분야 소재 연구 동향과 차세대 첨단과학 분야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첨단 소재 및 차세대 에너지 소재 개발 연구를 통해 지역사회 및 국가 산업의 발달에 기여하고 있습니다.